맛난 술과 음식은 포기 할 수 없다
처음 술을 접하게 되었을땐 이렇게까지 즐겨하게 될 줄은 몰랐다. 언제부터 술을 즐겨하게 되었는지 계기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술자리를 통해서 외로움을 해결하고 있었고 그 이후 술자리 자체를 즐기게 되면서 맛난 음식을 함께하는 일종의 페어링 형태로 맛집,술집을 찾게 되었다. 소주,맥주,위스키,사케,막걸리,백주,와인,전통주등 다양한 술들을 거쳐가면서 내 입에 맞는 내 몸에 맞는 술들이 하나씩 정착해 나가고 있었고 여행을 통해서 접하는 내가 아직도 모르는 술의 종류가 가득하다는 걸 느끼면서 겸손해진다. 처음에는 남들과 같은 술을, 이제는 남에게 맞추는 술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술과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들은 소음이 적고 사장님과 친해질 수 있고 음식이 맛있어야..
칼럼
2023. 7. 2.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