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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강] - 목표의 기준을 달리해라

칼럼

by 아톡 2023. 7. 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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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간의 밀도가 달라지는 전제는 "목표의 크기"이다.

목표의 크기가 달라질 수록 내가 세우는 계획과 행동력이 달라진다. 쉽게 예를 들면 "영어를 잘하기 위해 최종목표로"

 

"2년안에 토익 점수 950점"  vs "미국대학 4년 다니기 (혹은 통번역가 되기)" 

 

둘중에 어떤 사람이 영어를 잘하게 될까?

당연히 후자일거다,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크기 때문에 각오와 계획과 앞으로 해야 할 인풋/아웃풋의 양과질은 확연히 전자와 다를 것이다. 인자강에 대한 설명에 앞선 간단한 목표의 크기와 기준의 중요성을 엿보기 위해 잠시 사례를 들어보았다.

 

인자강 : '인간 자체가 강하다'의 줄임말

단순 타고난 재능이 뛰어나다 라는 뜻도 있겠지만 흔히 말하는 넘사벽 수준일때 혹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괴력적인 결과를 보여줄때 "인자강"의 표현을 이야기 한다

 

네스트호텔, GYM

인자강이라는 불리는 사람들에는 "신체적으로 뛰어난 사람"도 있을테고 "멘탈이든 노력이든 뛰어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인자강처럼 타고나라고? 유전적 DNA의 축복을 받으면 좋겠지만 우린 그럴순 없으니 스스로 인생 2회차 3회차를 시작하면 된다.

 

필자가 생각하는 인자강은 출발지점이 저 앞에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 한 정도이다. 물론 그 차이 때문에 거리는 평생 좁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기에 나의 성장 밑거름 정도로만 여기면 된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인자강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첫 허들이 남들에 비해 쉽다고 해서 모든 결과가 쉽게 다가 올 까? 천외천이라는 말처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그들의 리그로 갈때 (예. 체육특기생, 영어특기생등) 그들 또한 그 무리안에 초보일 뿐이다. 결국 인자강도 그 리그에서는 뛰어난 노력과 운 없이는 소위 잠시 잘나갔던 그룹일 뿐이다.

 

그러한 인자강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거나 혹은 발휘 할때 재능있는 분야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까? 해당 분야에 있다 보면 진입은 쉬울 순 있으나 벽도 맞이하고 극복도 필요로 하게 된다. 주위에 혹은 그런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아도 좋고 관찰해보아도 좋다. 그들은 어떠한 벽을 맞이하더라도 당연히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헬스 할때 스쿼트를 3set x 5개 를 한다면 인자강들은  10set x 20개를 해서 갯수든 중량이든 압도하는 경우도 있다. 그들의 수행 기준이 다르고 그걸 당연히 받아들인다. 성장에 대한 기본적인 노력양을 스스로의 미션으로도 잡을 줄 알으며 그 성장을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처럼 행동한다. 대부분 메타인지가 뛰어나 그러한 과정과 결과를 스스로 측정도 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과업을 스스로 주기도 한다.

 

책상 앞에 무조건 앉고 봐라.

때론 그 과업들은 미친듯이 즐겨 하는 모습도 목격 할 수 있다. "인자강"이라는 단어를 남을 찬사하는 곳에만 사용 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롤모델 혹은 벤치마킹 대상으로 분석해보자면 이러한 정신들을 보고 배워야 한다

 

  • 압도적인 수행양을 과정으로 일 삼는다.
  • 벽을 맞이하더라도 당연하게 받아 들이며 때론 즐기기도 한다.
  • 비록 현재 부족할 지라도 노력하면 내껄로 만들 수 있다는 청사진이 강하다.
  • 자신의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정진한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인자강'들은 숨쉬듯이 편안하게 그 과업들을 수행하고 실패유무와 상관없이 증진하기 위한 내일을 자연스레 맞이하며 그러한 과정들을 반복하면서 남들과 다른 퍼포먼스와 멘탈을 유지해 나간다.

 

여러분들이 목표로 하고자 하는게 있다면 인장강처럼 첫 진입은 어려울 지 모르나 그리고 그 수행능력이 초라할 지 모르겠으나 "모든 목표의 시작은 미비하고 초라한 데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걸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행하고 한발 나아가는 그 작은 보폭을 즐기면 언젠가는 걷고, 뛰고 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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